안녕하세요~
저는 10월 9일~10월 15일 5박 7일로 갔다왔어요!
숙소는 더 스톤스 호텔(1박), 짐바란 뿌리발리(4박)
이제 부터 후기 갑니다!
1. 숙소
- 더스톤스 호텔은 쿠타해변쪽에 있어요 조식먹고 해변 걸어갔다 왔는데 5분 안쪽으로 바다를 걸어갔다 올수 있습니다!
- 더스톤스는 간단히 묵기는 좋은듯하나 연박을 하기엔 볼거리는 없어요! 풀빌라 이용하실때 비용이 부담되신다면 하루정도는 묵어도 좋습니다! 그러나 2박은 다른 쪽도 이용해 보세요~!
- 짐바란 뿌리발리! 진짜 좋아요! 그냥 여기저기 사진 뷰 짱
- 짐바란 숙소는 뭐 말할꺼 없이 풀빌라니 다 좋겠죵 이건 그냥 사진으로 첨부합니다!
- 숙소에 저녁에 잘때 이상한 소리가 나서 프론트에 연락 했는데 새벽에 와서 다 고쳐주고 갔어여 대박 친절
(영어를 할줄몰라 헬프 헬프 하고 오셔서 윙윙 하니깐 알아서 누구 불러주셨어욤ㅋㅋㅋ 알고보니 초인종 고장으로 인해 소리가 났던거였더라구여)
2. 조식
- 조식은 나라 특징?적으로 다른 나라의 조식과는 좀 달랐어요! 해외를 많이 나가본건 아니지만, 다른나라 호텔은 뷔페처럼 엄청 많은 종류의 식사가 있는데 발리쪽은 빵종류, 몇가지의 음식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제가 가봤던 곳들과의 조식은 좀 다른 편이라 조식 기대하시는 분들은 크게 기대는 하시지 마세요
- 조식은 짐바란뿌리 발리보다 더스톤스가 종류는 더 많았어요! 샐러드바는 한두가지정도는 매일 다른데 크게 달라지진 않아여
- 조식 주문시 커피를 항상 물어보시는데 저희는 커피는 아메리카노 뿐이 없는줄알고 3일차까지 아메리카노만 시키다가 4일째 카페라떼 있는지 물어보니 있다고 하더라구여ㅋㅋㅋㅋ 몰랐습니다....
아메리카노 보다는 카페라떼로~ 대신 시럽 넣어 달달하게 드세욤 그게 맛나더라구여
- 짐바란 뿌리의 경우는 메인 메뉴를 선택할수 있는데 저랑 예랑이는 거기 있는거 하루에 하나씩 다른 메뉴해서 거의 다 먹었는데ㅋㅋ 제일 맛난건 계란말이에여 안에 치즈가 들어가있습니다~
매일 메뉴판 보여주고 선택할수 있는데 보시고 선택하면 되여 메인 메뉴 선택후 샐러드바는 그냥 이용하시면 됩니다~
3. 관광 일정
- 모든일정은 빠르게 시작하지 않더라구여 보통 10시 11시가 평균적이에요
저희는 태생부터 한국인이라 아침 7시에 일어나서 돌아다니다가 숙소에서 씻고 10시 반에 가이드님과 만났어여
- 1일차 : 6시간 자유 일정 택했는데 저희는 타나롯사원, 브두굴 가느라 너무 멀어서 10시 반에 출발했는데
너무 친절하게 중간에 들려달라는곳 다 들려주셔서 좋았어요!
- 2일차 : 울루와뚜 빠당빠당비치 슬루반비치 포테이토헤드는 해양스포츠 안하실꺼면 추천이여!
저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해양스포츠 할라다가 못했는데 울루와뚜 꼭 가시고 슬루반비치 꼭 가세여 좋아여~
- 3일차 : 비포함 자유일정으로 워터붐, 패러글라이딩 했는데 원래 저희 택시로 이용하려다가 가이드님이 같이 일정 해주신다고 해서 추가 비용 하고 같이 돌아다녔는데 그게 나은듯합니다!
발리 교통 지옥이라 가이드님 있으시면 가이드님께 비용 지불하고 같이 다니세여 그게 나아여.....
- 4일차 : 리조트 휴식! 진짜 이래서 다른곳 안가도 되는듯여 리조트 최고
- 5일차 : 쇼핑하느라 정신 없습니다! 3개 쇼핑 센터가서 물건 다 삼요ㅋㅋㅋㅋ 몽키포레스트랑 우붓재래시장은 그냥 잠시 거쳐가는 정도?
4. 마사지
- 1일차 : 망고 마사지인데 시설은 받은곳중 제일 좋고, 마사지도 평균? 좋았습니다. 1일차 마사지가 2순위!
- 2일차 : 스톤,초콜렛 마사지, 여기가 1순위! 제일 마사지 시원하게 해주셨어여! 최고!
- 4일차 : 리조트에서 받는건데 해주는건지 마는건지 그냥 받았다 정도?
- 5일차 : 마지막 오일마사지인데 남편이 오일 싫다고 타이 마사지로 받았는데 아프기만 하고 또 마사지사님들이 손에 땀이 많은지 쩍쩍..... 제일 안좋았어여
- 마사지는 그냥 쏘쏘 했고 하루에 한번 받으니 좋긴 하더라구여, 팁은 2달러씩 요구 하셔서 매번 4달러씩 지불 했어요!
- 마지막날은 4달러 지불하기 너무 아깝더라구여.....
- 저희는 달러는 많이 환전 안했는데 혹시나 달러 환전 안하시는 분들은 20달러는 1달러로 바꿔 가세요~!! 마사지사, 방청소하시는분 하루에 거의 5달러씩 나갑니다~
5. 가이드
- 수다니 라는 가이드 분이셨는데 한국말 잘 못하신다고 하셨는데 매우 잘함요ㅋㅋㅋㅋ 진짜 사진 다 찍어주시는데 사진 기자인줄여 엄청 잘찍어주셔서 날씬하고 키 크게 찍어주셨습니당
- 운전기사분도 진짜 친절하시고 좋으셨어요! 이름은 어려워서 외우는걸 포기....
- 저희가 음식이 안맞아서 고생했는데 계속 미안하시다고,,,,, 저희 입맛이 안맞는건데... 저희가 다 미안,,,,
- 가이드는 뭐 흠잡을껀 없어여~! 매우 만족하니 잘 다녀 왔습니다!
6. 음식
- 저희는 물이 안맞았어요,,,,, 호텔에서 제공해주는 물은 거의 못 마셨고 사먹는 생수만 조금 먹을수 있는정도?
- 심지어 오렌지 주스도 맛이 달라서 못먹고 사이다, 다른 음료 음식에 물이 들어가는건 다 못먹었어여 코카콜라와 빈땅 맥주로만 버텼습니다!
- 음식도 미고랭 나시고랭 정도 먹고 리조트에서 제공해준 점심 저녁 음식도 거의 남겨서 결국 2일차 저녁엔 예랑이 KFC 시켜줬어요~
- 이건 개개인 마다 다른거라 저희가 예민한거고 같이 리조트에서 점심 저녁 하신분들은 뒤에서 맛있게 드시더라구여
- 혹시나 예민하신분은 못드실수도 있으시니 고젝 이용하시거나 라면 필수로 챙기세요~~
7. 기타
- 교통 지옥이에요! 택시 타고 자유여행 하는 위주 였는데 발리 1일차 때 그 맘 접었어여,,,, 왕복 2차선에 오토바이 퇴근지옥,,,, 꽉 막혀서 30분거리 1시간 걸리고~ 남편 멀미 없는데 오토바이 멀리 했습니다...
윙윙윙 장난 아니에여 그래서 저희는 그냥 쭉 가이드님과 다녔습니다ㅋㅋㅋ
- 환전은 달러로 원화 30만원 루피아로 원화 70만원 환전했는데 좀 남았어여
- 남은건 가이드님이랑 기사님 다 팁드리고 물 살정도만 남겨놓고 비행기 타러 왔는데 애매하게 남아서.... 좀 남기고는 출국장에서 다 썼어여
- 쇼핑은 저흰 에센스 20개 정도 사고 폴로티 립밤 꿀 라탄 샀는데 라탄 매장에서 더 살껄 후회중이여
- 가이드님 추천으로 라탄 매장 갔는데 10% 할인도 해주고 제품도 많더라구여
이렇게 저흰 너무 만족스런 허니문을 하고 왔습니다!
아 가장중요한 날씨는 비가 하루에 한번씩은 왔어요!
그치만 날씨가 저희를 도와줬는지 첫날만 오후에 비가 내렸고 그다음부터는 일정이 다 끝나고 비가 오든가 일정 전에 비가 그치던가했습니다!
그래서 매우 잘 놀았어요!
팜투어 가이드님과 운전기사님 감사합니다^^
